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육아휴직 중 퇴사하면 불이익 있을까? 실무 사례로 정리해봤어요카테고리 없음 2025. 3. 31. 19:25반응형
💡 “육아하면서 일 다시 할 수 있을까?” – 현실적인 고민, 저도 했어요
처음 육아휴직을 쓸 때만 해도
“1년 후에 다시 돌아가면 되지”라는 생각이었어요.
그런데 아이가 태어나고 시간이 흐르면서,
‘과연 내가 다시 일할 수 있을까?’ 하는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오더라고요.
그리고 주변을 보니,
육아휴직 중 퇴사를 고민하거나 실제로 그만두는 사례가 꽤 많더라고요.
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건,
✔ 퇴사한다고 불이익이 있는지
✔ 이미 받은 육아휴직급여는 어떻게 되는지
✔ 이력서에 어떻게 남는지
✔ 퇴직금이나 경력은 인정되는지
이런 부분을 미리 알고 결정하는 것입니다.
오늘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, 육아휴직 중 퇴사 시 생길 수 있는 일들을 현실적으로 정리해볼게요.📌 육아휴직 중 퇴사, 가능한가요?
1️⃣ 육아휴직 중 퇴사, 법적으로 가능합니다
먼저 핵심만 말씀드릴게요.
✔ 육아휴직 중에도 퇴사할 수 있습니다.
✔ 사직서 제출 → 회사 수리 → 퇴직일자 확정
✔ 별도 위법은 아니며, 고용보험상 처리도 가능합니다.✅ 즉, "육아휴직 중 퇴사하면 안 된다"는 잘못된 정보예요!
2️⃣ 불이익이 생길 수 있는 경우는? (핵심 요약)
❗ 다음의 경우 급여 환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
항목불이익 여부설명육아휴직 30일 이하 사용 후 퇴사 🔴 급여 전액 환수 ‘1개월 이상 사용’ 조건 미충족 시 전액 환수 퇴사 사유가 개인 귀책인 경우 🟡 조건부 환수 가능 부정 수급 또는 사기 목적 인정 시 1개월 이상 사용 후 정상 퇴사 ✅ 환수 없음 일반 퇴사는 불이익 없음 📌 1개월 이상 사용했다면, 받은 급여는 그대로 본인 몫!
3️⃣ 실무 사례로 보는 현실 상황
✅ 사례 1 – “퇴사하니 돈 물어내라고 해서 깜짝 놀랐어요”
- 퇴사 시점: 육아휴직 시작 후 15일
- 회사: 중견기업
- 결과: 급여 전액 환수 통보 (고용노동부)
💡 교훈: 최소 1개월 이상 근속 조건은 무조건 지켜야 함
✅ 사례 2 – “6개월 사용 후 퇴사했어요. 불이익 없었어요”
- 퇴사 시점: 육아휴직 6개월 후
- 퇴직금 정산 완료, 급여도 이상 없이 수령
- 이후 재취업 시 경력 인정 가능
💡 교훈: 중도 퇴사라도 ‘절차만 정당’하면 불이익 없음
4️⃣ 퇴사 시 퇴직금, 4대 보험은 어떻게 처리되나요?
항목처리 방식퇴직금 육아휴직 기간은 포함되지 않음 (무급기간) 경력 인정 육아휴직 포함 전체 근속기간 인정 건강보험 퇴사 시 지역가입자 전환 국민연금 납부 유예 가능 or 임의 계속 가입 가능 고용보험 육아휴직 기간 포함, 실업급여 산정 시 일부 반영 📌 퇴직금은 ‘유급 근로기간 기준’이므로 육아휴직 기간은 포함되지 않습니다.
5️⃣ 퇴사 후 재취업 시 불이익은 없을까?
전혀 없습니다.
육아휴직은 합법적 권리이자 근속의 일부로 인정되므로,- 경력 단절로 보지 않음
- 이력서 기재 시 문제 없음
- 오히려 일부 기관·공공기관은 가점 요인으로 인정
💬 “‘육아휴직 중 퇴사’는 쉬는 게 아니라, 내 인생을 다시 설계하는 시간일 수도 있어요.”
🎯 결론: “쉬는 게 아니라, 돌아갈 준비를 하는 시간일 뿐입니다”
육아휴직 중 퇴사,
그건 패배가 아니라 선택입니다.
그리고 그 선택이 내 아이와 내 삶을 위한 결정이라면,
누구도 비난할 수 없어요.
중요한 건 ‘미리 알고 결정하는 것’.
급여 환수, 퇴직금, 경력 인정 여부까지 꼼꼼히 따져본다면
퇴사도, 복직도 모두 당당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.💬 Q&A – 육아휴직 중 퇴사 관련 자주 묻는 질문
Q. 육아휴직 중 퇴사하면 실업급여 받을 수 있나요?
A. 불가합니다. 육아휴직 후 자발적 퇴사는 실업급여 수급 조건에 해당하지 않습니다.
Q. 퇴직금은 어떻게 되나요?
A. 육아휴직은 무급이기 때문에, 해당 기간은 퇴직금 계산에서 제외됩니다. (단, 전체 근속기간엔 포함)
Q. 퇴사 전 급여 정산은 회사가 해주나요?
A. 네, 퇴사일까지의 연차수당, 급여, 퇴직금 등은 정산됩니다.반응형